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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왕과 사는 남자와 대한민국의 천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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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6-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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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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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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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박지훈 등 화려한 캐스팅, 탄탄한 내용 전개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유지하며 현 대한민국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3월 6일, 개봉 후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2026년 첫 천만 영화가 되었다.계속 올라가는 영화 티켓 가격으로 인해 극장을 방문하는 대신 OTT가 일상화가 되었고, 그 일상화된 OTT가 “어차피 조금만 기다리면 OTT에 올라오겠지”라고 생각하는 인식을 퍼지게 만들었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성으로 천만 관객을 모으기 힘들어진 요즘 영화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 것이다, 2026년 첫 천만 영화를 기념하여 이번 기사를 통해 왕과 사는 남자를 포함한 그 어려운 천만 관객을 달성하였던 영화 3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왕과 사는 남자(2026)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과 광천 역할의 유해진&단종 역할의 박지훈을 주연으로 함께 작업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강원도 영월의 산골 마을로 유배를 간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단종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위트함과 시선, 유해진과 박지훈의 인간미 넘치고 섬세한 연기가 만나 비극적인 역사 뒤에 숨겨진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천만을 달성시킨 요인이다.
2. 극한직업(2019)
영화 [극한직업]은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 이하늬 배우와 이병헌 감독이 제작하여 2019년에 개봉한 영화로, 해체 위기의 마약반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그들의 아지트 앞에 치킨집으로 위장 창업했다가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액션극이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모두가 아는 명대사와 방심할 쯤 터지는 재미있는 대사를 통해 코미디와 액션을 잘 분배하여 천만을 이끌었다.
이러한 [극한직업]은 총관객 수 약 1,626만 명으로, [명량]을 이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2위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작 블록버스터나 무거운 시대극 위주만이 천만 관객을 모았었던 천만 영화 시장에서 유일한 코미디 단일 장르의 영화였다.
3. 베테랑1(2015)
영화 [베테랑1]은 서도철 역의 황정민과 조태오 역의 유아인이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류승완 감독이 제작하여 2015년에 개봉한 영화로,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쫓는 내용을 담은 액션영화이다.
갑질이라는 사회적 문화와 공분을 권선징악의 결말과 액션이라는 장르로 어내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 한마디로 수많은 패러디와 유행어를 남겼을 만큼 배우 유아인이 연기한 캐릭터 조태오의 존재감이 천만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인구수 약 5,175만 명 중의 천만의 수치는 약 19.3%으로 무작위 5명의 사람 중 최소 한 명 이상은 시청했다는 뜻이다, 상업 영화의 성공이 어려운 요즘 세상에서도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가 바로 본문에서 소개한 영화들이며, 이러한 천만 영화는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편이다.
하지만 올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돌파는 “요즘 사람들은 티켓값이 비싸서 극장을 찾지 않는다” 가 아닌 “사람들은 티켓값이 비싸도 영화의 작품성이 좋으면 극장을 방문한다“라는 주장을 입증하는 아주 좋은 사회적 현상이기도 하니, 앞으로 개봉될 영화들이 작품성과 홍보에 집중하여 뒤를 이을 천만 영화의 탄생의 기회를 늘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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