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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르의 경계를 넘다, 연예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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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6-06-09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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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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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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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뮤지컬 시장에서 가수와 아이돌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는 다른 분야로 나뉘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나 아이돌이 뮤지컬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가수나 아이돌이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유는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아티스트에게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방면의 능력을 요구함에 따라 연예인들 또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뮤지컬이라는 고난도 무대로 확장하며 역량을 증명하려는 욕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대중문화 콘텐츠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팬들도 스타에게 더 깊이 있는 서사와 감정 표현을 기대하게 되었고, 뮤지컬은 이러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무대가 되었다.이러한 비전공자의 뮤지컬 진출의 대표적인 성공 예시론 동방신기 출신의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있다. 아이돌 출신이 뮤지컬 배우로서 흥행 보증수표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선구자이며
누구도 대체 불가능한 뮤지컬계의 전설로 배우다.
그의 첫 뮤지컬 데뷔는 EMK의 작품 <모차르트>로, 첫 작품이었지만 동료 배우들에게 뮤지컬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데뷔한 김준수는 약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남기며 2010년 뮤지컬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인기상,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준수의 뒤를 이을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로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있다.
그의 뮤지컬 첫 작품은 <삼총사>로, 처음 하는 뮤지컬인 만큼 초반엔 다소 서툴렀으나 중후반이 되면서 연기실력이 늘었고, 상대배우와의 연기 호흡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규현은 그 이후에도 <해를 품은 달>, <그날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모든 뮤지컬 팬들의 환호와 인정을 받진 못했다, 그러나 2020년 CJ의 뮤지컬 <베르테르>의 공연 영상이 팬덤 사이에서 유명해지며 규현이 뮤지컬배우로서 인정 받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비전공자의 뮤지컬 진출에 좋지 않은 시선도 존재한다. 일부 연예인들이 충분한 연습 없이 주연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리고 신인 뮤지컬 배우들이 설 자리를 잃는다는 비판은 끊임 없이 올라오며, 스타 위주의 캐스팅으로 인한 비정상적 티켓 가격 상승, 과도한 커튼콜 촬영이나 극장 내 관람 에티켓 부족 문제로 인해 기존 뮤지컬 마니아층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물론 아예 단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가수나 아이돌의 출연은 무엇보다 강력한 티켓 파워를 동반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관심도가 낮은 뮤지컬 공연에 젊은 관객층을 유입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에 덕분에 뮤지컬 시장이 넓어지고 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경제적 토대를 마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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