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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외국인도 해외 카드로 서울 버스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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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6-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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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탄질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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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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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2027년부터 조금 달라질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앞으로 한국에서 따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충전하지 않고, 평소 해외에서 사용하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인에게는 버스를 타고 교통카드를 찍는 일이 익숙하다. 하지만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에게는 교통카드를 어디에서 사야 하는지, 어떻게 충전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부터 쉽지 않을 수 있다. 버스를 타는 간단한 일도 외국인에게는 작은 불편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티머니는 2026년 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한 뒤 2027년 서울 시내버스부터 해외 발급 카드의 직접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인천 버스와 공항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해외 발급 카드를 버스 단말기에 직접 태그하면 된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미리 충전하지 않아도 카드 네트워크를 통해 요금이 결제된다. 한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따로 결제 방법을 익혀야 했던 외국인들에게는 달라지는 부분이다.
시스템 구축에는 티머니와 비자,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JCB, 하나카드가 함께 참여한다. 티머니는 이용 내역과 요금 계산, 정산 시스템을 담당하고 각 카드사는 해외 카드 승인과 결제 보안 등을 맡는다.
이와 비슷한 변화가 처음은 아니다. 서울시는 2026년 3월부터 일부 지하철역의 교통카드 발매기에서 해외 발급 신용·체크카드로 기후동행카드와 일회용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변화가 계속되는 이유는 대중교통이 외국인에게도 한국에서 생활하거나 여행할 때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교통카드 구매와 충전도 외국인에게는 언어와 결제 방식 때문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앞으로 외국인이 한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필요하다. 버스를 타는 작은 과정부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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