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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짧고 굵은 문화 콘텐츠의 신드롬, 숏폼
  • 등록일
    2025-11-06 00:00:00
  • 작성자
    조유정
  • 조회수
    72
  • 숏폼이란 일반적으로 최소 1분 미만, 최대 3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2010년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서 숏폼이 발달하였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초기의 숏폼과 대표적인 숏폼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1. 대표적인 초기 숏폼 플랫폼, 바인(Vine)

     

    가장 초기의 숏폼 플랫폼 중 하나로 뽑히는 바인은 2013년에 출시되었다. 동영상의 길이를 최대 6초로 제한하여 정말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슬랩스틱 코미디 같은 창의적이고 반복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수익 모델의 부재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보상 미흡 등의 문제로 2017년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2. 2010년 글로벌 열풍과 메가 트렌드의 시작, 틱톡(TikTok)

    바인이 서비스가 종료된 후 2017년에 출시된 틱톡은 숏폼 트렌드의 시초로 자리 잡았는데, 최대 3분 길이의 영상을 지원한다. 필터와 사운드 효과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다른 사용자의 영상을 활용해 쉽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행을 확산시키는 데 최적화된 숏폼이기도 하다. ‘~~챌린지’와 밈이 가장 강력하게 자리 잡은 만큼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영상 제작 참여도가 높으며, 시청 기록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이 추천해주는 영상을 끊임없이 제공한다.

     

    3. 2020년 숏폼 트렌드 후반 주자, 릴스 & 쇼츠(Reels & Shorts)

      2020년 출시된 인스타그램의 숏폼인 릴스는 최대 1분 30초의 짧은 동영상을 인스타그램 피드와 릴스 전용 탭을 통해 구경할 수 있다.

    젊은 세대와 여성들의 이용률이 비교적으로 높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유행하는 밈과 챌린지를 담은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하거나, 사용자의 피드에 맞게 뷰티, 패션, 여행 등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영상을 담는 등 특정 주제와 분위기에 제한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이 릴스의 큰 특징이다.

     

    이러한 릴스보다 1년 늦게 출시된 유튜브의 숏폼인 쇼츠는 최대 1분 길이의 세로형 영상을 제공하는데, 기존 유튜브 채널의 길이가 긴 영상을 1분 내외로 요약하여 올리는 채널과의 연관성이 높은 영상이 주를 이룬다. 10대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시청하며, 교육 및 정보, 엔터테인먼트까지 재미와 교육적인 내용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숏폼 플랫폼인 만큼 채널을 구독하게 만드는 도구로도 용이하게 사용된다.

     

    단순 유행이 아닌, 순식간에 새로운 미디어로 자리 잡고, 단순 오락을 포함하여 정보 전달의 매체로도 더욱 성장할 분야인 숏폼엔 바인과 릴스 & 쇼츠 등이 있다. 특히 미디어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영상을 통해 정보를 탐색하고,빠르고 즉각적인 만족감을 추구하며 짧은 시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경향이 커진 요즘,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숏폼을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의 미디어 분야의 큰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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