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총동창회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배재학당이 어느새 127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 긴 세월동안 배재대학교를 거쳐간 약 4만여 동문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배재인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학생으로서의 포부를 가지고 많은 경험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우리 배재의 이름은 날로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매우 치열한 대학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학교의 주인인 누구 하나가 아닌 모두가 주체가 되어 협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체의 하나인 총동창회는 배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총동창회에서는 무엇보다도 “동문들의 유대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문들이 모여서 서로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소모임 분과로 산악회와 골프회가 운영되고 있사오니 부디 어려워 마시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건강도 챙기시고 오랜만에 뵙는 동문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면서 단합된 배재의 모습을 동문님들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을 위해선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총동창회 집행부 및 사무국에서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동문 여러분의 협조가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이사회의 및 각종 행사에 보다 많이 참석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함께하는 배재대학교 총동창회가 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