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배재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가 전력전자 및 제어계측 전문 기업 미림씨스콘과 미래 전력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전자 기반의 전력 운영 시스템 및 실시간 전력제어 기술, Power HILS (Hardware-in-Loop Simulation)분석,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시스템의 능동적 전력제어, 계통 연계 기술 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고도화된 전력 운영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한준 미림씨스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차세대 전력 운영 시스템과 전력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배재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맞춤형 인재 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청훈 배재대학교 기업협업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전력전자, 실시간 제어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최신 기술을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배재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HILS 분석과 능동적 전력제어 기술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림씨스콘과 배재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전력전자 및 차세대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